11월 9일 아케인 시즌 2 와치파티 + 아케인 2 팝업 후기

어느날 친구에게 아케인 시즌 2 와치파티를 한다는 소리를 듣고 둘이 같이 응모를 했다

결과는....나는 당첨 실패고 친구가 당첨됬다

뭐 1인 2매니까!!

마침 아케인 팝업도 그날 있길래 아케인 팝업도 예매했다

https://www.leagueoflegends.com/ko-kr/news/notices/arc2-pop-up-announcement/

[#2] (11/8~11/17) 아케인 시즌 2 팝업 행사 안내 (수정)

https://www.leagueoflegends.com/ko-kr/news/merch/20241106-kr-store/

신세계 강남점에서 아케인 팝업 스토어를 만나보세요!

 

https://map.naver.com/p/entry/place/1983968350?placePath=%252Fhome%253Fentry%253Dplt&searchType=place&lng=127.0042771&lat=37.5042693&c=15.00,0,0,0,dh

네이버 지도

 

그치만 사람이 많아서 친구는 예매를 못했다

(나중에 확인해보니 시간대가 다 매진이였다)

심지어 나도 2시를 예매하려 했는데 사람이 많아 할수없이 아침 11시 반걸 예매해 오늘 아침 9시부터 일어나서 10시에 출발했다

시간이 남으면 마침 아케인 기념 피씨방 이벤트를 하고 있길래 피씨방에 가기로 했다

https://www.leagueoflegends.com/ko-kr/news/notices/aram-pcb-event/

아케인 시즌 2 공개 기념! 칼바람 PC방 이벤트

 

아침 10시 반에 도착했다

고속터미널이 복잡해 위치가 좀 했갈렸는데 백화점인데 백화점 명품관 아니고 좀 더 나와서?역이랑 이어지는 곳에 있다

도착하면

 

이렇게 와일드리프트를 플레이할수 있다

https://events.kr.riotgames.com/arcanes2/offline/round1/?utm_source=home_notice

아케인 시즌2 이벤트

여기서 아케인 와맆을 이기면 추가응모권을 주는데...

나는 세나고 우리팀이 이즈리얼, 베이가인데 상대 다리우스에게 찢겼다

3대 2(카이사 다리우스)인데 개발렸다...

아니 와맆은 조작이 어렵다

그리고 자동조준이라 아군에게  q로 힐쓰려 했는데 미니언만 처치했다ㅠㅠ

근데 진 팀인데도 도장을 찍어 줬다 ^0^

나이스

참고로 현장 예매하면 여기 와맆 플레이존은 못들어오는거 같았다

그리고 안쪽에는 아케인 굿즈를 모아둔 곳이랑 

케이틀린 총으로 사격하는 체험, 징크스의 폭탄을 잡는 체험(떨어지는 막대 잡기), 똑같은 그림 찾기, 징크스 흔적 찾기, 인스타 인증 이벤트 등이 있었다

 

사진을 보면 A옷 입으신 분들이 아케인 직원이였다

직원들 친절하셨다

인스타 인증이 저 징크스 궁 저거이다

징크스궁

 

체험위주의 팝업이고 30분이면 볼거같았는데 사람이 많아서 (특히 사격) 1시간 반이 걸렸다

친구는 그동안 지하 1층에 아리키친이 징크스 마카롱을 만든게 있다 해서 그걸 사러 갔다

그리고 라이엇 스토어도 웨이팅이 좀 있어서 친구는 기다렸다가 거기에 가서 친구가 가장 좋아하는 진 스태튜(9만 9천원)랑 10만원 이상 사면 담요를 줘서 금액을 채우기 위해 노트까지 샀다

사실 친구는 징크스 모자?도 사고싶어 했는데 판매가 끝났다고 한다

진 스태츄

아무무 노트 아무무가 귀엽다

이걸 받았다 합니다

이건 7만원 이상 구매시 주는 포스터라 이것도 받았다 합니다

 

팝업을 다 즐기면 경품응모를 할수 있었다

나는 징크스 키링이 나왔다

그리고 포토이즘 쿠폰도 줬다

10층으로 가서 받아야 한다는게 살짝 불편

 

이거 외에도 미션을 완료할때마다 응모를 할수가 있는데 나는 메가커피 아메리카노에 당첨되었다

 

참고로 이렇게 에스컬레이터도 아케인이였다

 

지하 1층에 아리키친 징크스 마카롱이 있다길래 나도 궁금해서 가봤다

지하 1층이 크리스마스 마켓도 있고 참 예뻤다

벌써 크리스마스 마켓이 있다는게 신기할 따름

마카롱을 사면 키링을 주는 이벤트도 하고 있었다

 

초록색은 맛이 없었고 파랑색(초코)이랑 빨강색(베리)이 맛있었다

 

라이엇 스토어도 갔는데 나는 딱히 살게 없었다

사실 작년에 아케인 시즌1 기념하며 팔았던 멜의 반지와 귀걸이가 탐났는데 

https://www.leagueoflegends.com/ko-kr/news/merch/20211107-kr-store/

[라이엇 스토어] 아케인을 특별한 컬렉션으로 응원하세요 (수정)

재입고는 안된 모양이다

그리고 포토이즘 사진을 찍고 키링을 받으러 갔다

프레임이 참 예뻤다

 

케이틀린을 좋아해서...

 

그리고 점심으로 타코벨을 먹으러 갔다

친구는 타코가 첨이라했는데 좋아해줘서 다행이다

그리고 친구가 진 스태튜를 사서 물품 보관함에 진 스태튜를 맡기고 

내가 몇일 전에 목걸이가 고장나서 수리를 맡겼는데 그 목걸이를 찾으러 갔다

그리고 마음에 드는 목걸이가 있어서 하나 사기도 했다

 

시간이 2시 45분쯤이 되서 피씨방에 가서 칼바람 이벤트를 했다

승리각이 안보인다 하면 8분 칼서렌 하는 식으로 시간을 아꼈다

칼바람은 조합차이가 심해서;;;

 

6판정도 했는데 2판정도를 이겼다;;

승률이 너무 안좋은데;;;;

그리고 시간이 4시 20분쯤 되어 5시부터 하는 와치파티를 보러 갔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다 나는 영화 관 하나를 대여한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영화관 전체를 대여한거 같았다

와 라이엇 돈 꽤나 썼네

그리고 좋았던 점이 하나 더 있었는데 센스 있게 콜라2개+ 팝콘을 세트로 주었다

와 라이엇 사랑한다 (근데 디도스는 왜..)

신세계에서 당첨되서 온 사람들과 라이엇에서 당첨되서 온 사람들이 있는것 같았는데 라이엇에서 당첨되서 온 사람들에게는 롤 아케인 빵도 공짜로 줬다!!!

빵에 카드가 들어있다는데 뭔 카드인지는 아직 열어보지 않았다

그리고 선입장도 가능하게 해줬다

신세계에서 온 사람들이 좀 많아서 그랬던거 같다

안에 들어가니 징크스 코스프레 한 분이 계셔서 사진도 찍었다

 

자리를 확인해보니 G3 4 였다 가운데 줄 이여서 목아플일은 없어서 좋았다

복도에는 아케인 포스터들과 라이엇에서 하는 인터뷰 존? 같은게 있었다

 

홍보 용으로 상영 시작하기 전에 직원?분들이 아케인 시즌2 화이팅이라 해달라 했다 ㅋㅋㅋㅋㅋ

이런 뷰

아케인2 1~3화에 대한 후기를 말하자면

스포일러 주의!!

일단 연출이 좋았다

케이틀린 엄마가 죽었을때 케이틀린 제외 세상이 흑백으로 보이는거라던가

아케인 특유의 2.5D 그림체, 그리고 3화에서 에코, 하이머딩커, 제이스가 자연룬을 만났을때 그들의 몸이 변하는 연출, 그리고 빅토르가 신으로 표현되는 연출 등등...

노래도 마찬가지로 흠잡을데가 없었다

제일 좋아하는 노래는 징크스랑 바이랑 싸우고 제이스네가 자연룬을 만났을때 나왔던

https://youtu.be/Gj-jmBi0aK8?si=IDVgjNOVniejGLvg

 

친구는 실코가 죽고 화공남작이 사라지며 나온 

https://youtu.be/8sekyV_o2pM

가 제일 좋다 했다

사실 화공 남작이 시즌1에 비중있게 나오지 않아서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시즌1 복습해야지...

 

갠적으로 자연룬이라는게 뭔지 자연룬을 만나서 애들이 왜 저렇게 변하는지가 이해가 잘 되지 않았다

그리고 의회의 공격과 관련하여 멜의 어머니인 암베사가 나왔는데 그러며 녹서스와 연관되 검은장미단이 등장하는데 검은장미단이 왜 갑자기 나오는지도 모르겠고...너무 속도가 빨라서 한번 다시 보며 이해해야 할거같다

다음 애니는 녹서스에서 나온다는 예고인가...

 

그리고 웃긴점이 시즌 1 마지막 부분에 징크스가 로켓을 날리고 로켓 근처에 있던 사람들이 멜과 제이스 같았는데

정작 주인공인 그 둘은 찰과상 정도로만 나오고 의원 3명이 죽고 2명이 영구적 장애에 빅토르 또한 식물인간정도로 다친게 웃겼다 (이게 바로 주인공버프...)

 

케이틀린 어머니가 죽어서 케이틀린이 분노할때는 징크스가 용서가 안됬다 

내 차애챔이 또 케이틀린이라

 

바이 전투씬이 맛깔나게 나와서 바이를 하고 싶었다

 

그리고 포스터에 징크스 손가락이 잘려있었는데 1~2화에서 손이 멀쩡하길래 뭐지 했는데 3화에서 케이트 총 맞고 짤렸다 (마공 총이라 그런가 짤렸는데 피는 안나온)

아 그리고 바이도 답답한게 징크스를 죽여야하는데 옛 정때매 망설이고 있었다
물론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지만

그래서 케이트가 징크스 죽이려 하니까 징크스 주변에 아이가 있어서 케이트가 혹시 빗맞춰서 아이가 죽을까봐 케이트를 말리는 부분도 답답했다

후 ...내가 너무 사이다에 찌들었나

 

잔나도 곁다리지만 나온것도 좋았고 그리고 마지막에 징크스랑 바이가 싸울때 징크스가 총을 바이에게 뺐겨서 맨손으로 싸웠는데 나름 바이랑 대등하게 싸운게 신기신기..

롤에서 저러면 바이궁 한방에 원딜 폭사....

 

그리고 lgbt 관련해서 말하고 싶은게 있는데 케이틀린과 바이가 정식으로 lgbt에 소속이 되어서 키스신이 나왔다

영화관에 있는 사람들 다 어..이건 좀 하며 봤다

갠적으로 lgbt를 존중하긴 한데 왜 갑자기 얘네가 lgbt가 되었는지 모르겠다

친구 이상 연인 이하로 그렇게 애매한 관계성을 남겨서 팬들이 서로 보고싶은 데로 생각하게 하는점이 좋았는데...

애초에 케이틀린이 느끼는 감정이 친한 동료에게 느끼는 감정인지 연인에게 느끼는 감정인지 명확히 구분을 안해서 더 의아한거 같긴 하다

물론 lgbt 좋아하는 내 친구는 좋아 죽을려 그러지만....

솔직히 얘네는 양반이고 왜 트페와 그브가 상남자들의 우정에서 게이가 되었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왜???? 갑자기????
아예 제이스 빅토르도 lgbt에 넣지 그러니?

아 그리고 더빙판으로 틀어준게 별로였다

나는 자막이 없으면 잘 못본다고!!

 

그리고 좋았던 점이 영화 티켓을 가지고 있으면 아케인 팝업에도 웨이팅 하지 않고 입장이 가능했다

친구가 팝업 예매를 못해서 가자 했는데 친구가 뒤에 팀플 과제가 있다 해서 사람이 많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왔다

 

생각보다 2시간 30분 정도 걸릴거 같았는데 1시간 반?정도밖에 안걸렸다

집에 도착해 보니 시간이 9시정도 되었다

 

집에 도착하니 이모부가 은퇴한다고 날 위해 책을 주셨다 짬처리

전공책 지겨워!!!!!!!

그래도 의약학 책은 재밌게 읽을거 같다

 

빵은 시간이 늦어서 내일 먹어보는 걸로 했다
참 재밌었다 비록 일찍 일어나서 드럽게 피곤하지만

 

아 그리고 신세계 명동 본점에서는 

https://www.instagram.com/reel/DB2YEAGJ-go/?igsh=MXF5dWZqMWdnOXJu

아케인을 기념하기 위한 영상이 나오는거 같은데 가보고 싶었지만 피곤하기도 하고 시간도 늦어서 안갔다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아쉽긴 하네

쩝...

무튼 행복한 하루였다

 

빵 후기를 말해보자면

징크스의 머핀은 달았다

 

그리고 생각보다 보라색이였다

 

카드는 세나가 나왔다 빵때문에 달달한 냄새가 난다